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용체개조자 · 방진 · 제4장, 죽음의 마을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보스입니다. 위치: 방진 · 제4장 · 죽음의 마을. 2개 형태로 싸우며 마지막 형태는 사자무 존주의 마지막 춤입니다. 첫 회차 레벨은 15입니다. 처치 보상은 의식의 티끌 51,000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자무 존주의 기억의 꽃 (6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이야기

기억의 꽃
사자무 존주의 기억의 꽃
사자머리 들면 영기가 모이고, 사악함을 몰아내 천지를 지킨다.
허나 오늘날 요사한 것들은 사람의 탈을 쓰고, 문밖을 피하기는커녕 도리어 안에서 잔치를 벌이는구나.
첫 번째: 새해 인사
- 열염
올해 희몽산장에 가서 사자무로 새해를 축하할 준비는 시작했는가?
- 부두목 노막
여부가 있겠습니까. 희몽산장의 그 원외들은 존주께서 나타나시기만을 날마다 고대하고 있는걸요.
- 부두목 노막
본문의 사자무로 악기를 쫓고 복을 빌어 주지 않으면, 그 거상들은 장사하는 데 영 마음이 놓이지 않을 겁니다.
- 열염
상회 원외들의 깊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우리도 사자무문의 풍모를 제대로 보여 줘야지.
- 부두목 노막
다만... 존주의 벗이신 고 원외께서...
- 열염
그가 어쨌는데?
- 부두목 노막
고 원외께서 올해 중병에 걸리셔서 새해 축하연에는 참석하지 못하신답니다.
- 열염
그런가? 흠... 고 형은 무공도 높고 몸도 튼튼한데, 어찌 갑자기 병이 났지?
두 번째: 천거
- 몽차
소생은 냉도라 합니다. 사자춤의 존주이신 열염 어르신의 명성은 익히 들어 왔습니다.
- 열염
몽차라는 이름은 노부도 근래 들은 바 있소.
- 열염
듣자 하니 그대는 사람의 혼백을 몸에서 뽑아내, 목각 인형에 옮길 수 있다던데?
- 몽차
하하하, 저잣거리에 떠도는 헛소문일 뿐입니다.
- 몽차
소생은 그저 강호를 떠도는 재주꾼으로, 눈속임을 부려 인형술 공연이나 할 따름이지요.
- 몽차
따지고 보면 존주의 사자무와 한 갈래 재주라 하겠습니다.
- 열염
내가 듣기로는 그대를 희몽산장에 천거해 공연을 시켜 달라던데, 하려는 게 그 인형극이오?
- 몽차
바로 그렇습니다.
- 몽차
소생은 희몽산장 십원외 중 고 원외와 첫 만남에 뜻이 통해, 그분의 초청으로 희몽산장에서 인형 재주를 선보이기로 했었지요...
- 몽차
존주의 사자무처럼 다채롭진 못해도, 아이들에게는 제법 사랑받는답니다.
- 몽차
헌데 새봄 명절을 코앞에 두고 고 원외께서 병으로 자취를 감추셨으니... 존주께서 소생을 천거해 주십사 청하는 것입니다.
- 열염
그가 낫거든 다시 오면 될 일 아니오?
- 몽차
아이고, 이건 소생의 작은 사심이기도 합니다.
- 몽차
듣자 하니 희몽산장의 원외들은 나라와 견줄 만큼 부유한 자들로, 평소 진짜와 환영을 분간하기 어려운 신묘한 기예를 파고들기 좋아한다더군요.
- 몽차
소생 역시 이런 기문술을 즐기는 몸이라 견문을 넓히고자 일부러 서쪽 땅에서 달려왔습니다...
- 몽차
이를테면 존주의 사자무 기예도 소생은 진작부터 한번 보고 싶어 못 견딜 지경이었지요!
세 번째: 허와 실
- 열염
냉 선생, 하나 묻겠소. 인형술이란 사람이 인형이 되는 것이오, 인형이 사람이 되는 것이오?
- 몽차
사람은 인형이 아니고, 인형도 사람이 아니니, 그저 텅 비어, 진짜인 듯 진짜가 아니지요.
- 열염
호오? 우리 사자무의 도는, 사람이 곧 사자요, 사자가 곧 사람이라, 사람의 영기가 사자의 영기로 화하는 것이오.
- 열염
이 영기야말로 천지간에 가장 귀한 것이며, 오직 자비로운 마음을 지닌 자에게만 깃드는 법이지.
- 몽차
안타깝게도 이 무림엔 그런 사람이 너무 적지요.
- 몽차
다수는 그저 텅 빈 인형이나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 몽차
존주님의 자비심에는 실로 감탄할 따름입니다.
- 열염
음... 고 형이 병들었다니, 노부가 희몽산장에 서신 한 통을 써 주겠소. 원외들이 노부의 얼굴을 봐서라도 그대를 들여보내 줄 것이오.
- 열염
노부도 그대의 인형 기예에 대체 무슨 오묘함이 있는지 보고 싶소.
- 몽차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는 소생도 대가 앞에서 감히 얕은 재주를 부려 보겠습니다.
네 번째: 묘법
- 열염
고 형, 내가 왔네.
- 고 원외
열염 대사...
- 열염
그리 튼튼한 몸이, 병 따위에 이 지경까지 시달릴 리 있는가?
- 고 원외
허허... 난 병든 게 아니야... 곧 더 좋아질 걸세... 예전보다 훨씬 더!
- 열염
그게 무슨 소린가?
- 고 원외
열염 대사... 자네의 사자무 솜씨는 예전부터 깊이 탄복해 왔네...
- 고 원외
그 차림을 갖추고 사자탈을 들어 올리면, 자네는 마치 다른 무언가로 변하는 것 같았지...
- 고 원외
상서로운 짐승? 사나운 맹수? 아니면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
- 열염
사악한 것을 태워 없애는 맹수는 복을 비는 선량한 이들에겐 곧 상서로운 짐승이라네.
- 고 원외
후후, 나는 인간을 넘어선 존재가 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냈어...
- 고 원외
그대의 사자무보다 백 배는 강해지는 방법을...
- 고 원외
나는... 남다른 것을 보았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았어! 천지의 오묘함을!
- 열염
푹 쉬게나. 이 무림엔 타락한 어둠의 것들이 많으니, 부디 단단히 경계하게...
- 열염
그대는 내 벗이니, 내가 태워야 할 사악한 것이 되는 꼴은 보고 싶지 않네.
다섯 번째: 변고
- 부두목 노막
아무래도 희몽산장에서 뭔가 괴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 열염
고 원외를 보고 왔는데, 그는 병든 게 아니라...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
- 부두목 노막
살기 개조 말씀입니까? 근년 들어 그 법문이 무림을 어지럽혀 제자들도 곳곳에서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 열염
그보다 훨씬 정교한 무언가 같았네... 그의 몸이, 나아가 마음까지 '텅 빈' 듯했는데, 살기 개조 탓은 아니야.
- 열염
그의 일부가 사라졌어. 마치 반쯤 비어 버린 술 항아리처럼.
- 열염
아... 그렇지... 인형 재주라 했던가?
- 부두목 노막
그렇다면 올해 희몽산장 모임은 뭔가 수상쩍으니, 어쩌면 변고가 터질지도 모릅니다.
- 부두목 노막
존주께서는 사자무관에서 움직이지 마십시오. 올해는 제가 제자들을 이끌고 가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섯 번째: 목인
- 열염
섣달그믐날 잔치가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자정이 되도록 노막과 제자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 열염
사자무관에 서면 방진의 산꼭대기에 있는 희몽산장이 보이는데, 그날 밤엔 여느 해 같은 폭죽과 불꽃놀이가 없었지.
- 열염
오히려 피비린내가 감돌았네.
- 열염
하여 노부는 몸소 산에 올라 살펴보기로 했네.
- 범 주인장
고 원외... 저것이 고 원외란 말인가? 저... 목인이!
- 요씨 주인장
열염 존주... 저희를 구해 주십시오...
- 열염
노막!
- 부두목 노막
존주... 희몽산장의 경비병들이 죄다... 잠들어 있었는데... 모두 목인으로 변해 버린 듯합니다!
- 부두목 노막
고 원외... 그분도 그런 것으로 변해서... 놈들이 산장을 포위하고, 모두를 그 자리에서 처형하고 있습니다...
- 부두목 노막
어서... 피하십시오!
- 고 원외
흐흐흐, 하하하하...
- 열염
이게 무슨 짓인가? 고 형?
- 고 원외
희몽산장은... 성모낭랑께 바치는 조촐한 예물이다...
- 고 원외
성모를 가로막는 자... 참살을 면치 못하리라...
- 고 원외
성모를 가로막는 자... 참살을 면치 못하리라...
- 고 원외
성모를 가로막는 자... 참살을 면치 못하리라...
- 몽차
열염 존주께서 서신을 써 주신 덕에 소생이 이 산장에 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열염
그대가... 고 형을 조종하고, 산장에 숨어들어 이 일을 꾸몄단 말인가?
- 몽차
이 산장은 성모낭랑의 성체가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게 될 터이니, 저들에겐 영광인 줄 알아야지요.
- 몽차
소생은 줄곧 존주를 존경해 왔으니, 존주의 목숨만은 살려 드리겠습니다.
- 열염
노부가 너희 사악한 것들을 남김없이 불태워 주마!
- 열염
윽? 아아아아!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의 형태

첫 번째 형태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被面具控制的舞狮尊主:烈焰
오랫동안 버려진 사자무관 깊숙한 곳. ‘점정’으로 깨어난 열염존주는 강철 사자머리를 높이 들고, 이인자 노막과 다시 사자춤을 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불타는 매화 말뚝 사이를 뛰어오르고 몸을 뒤집으며 예전과 다름없는 호흡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한때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던 위엄 있는 춤은 이제 목숨을 앗아가는 흉포한 살육의 춤으로 변해 있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사자춤은 고대의 액막이 의식에서 시작되어, 세상이 평화로워지면서 점차 복을 기원하는 춤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강호가 혼란에 빠지고 괴면이 날뛰기 시작하자, 열염은 옛 문헌을 다시 연구해 사자춤에 무공을 접목했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사자탈에 구리와 철을 덧대고 날카로운 칼날을 달아, 뛰고 구르는 동작을 적을 처치하는 기술로 바꾸었다.
평화로운 시절에는 거리를 돌며 사자춤으로 복을 빌었고, 괴면이 습격하면 철제 사자탈에서 불길을 뿜어 사악한 존재들을 물리쳤다. 덕분에 마을 사람들의 깊은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섣달 그믐날 밤, 몽차가 꾸민 함정에 빠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종소리가 살기를 자극해 열염은 통제력을 잃었고, 결국 몽차에게 용체 개조를 당해 가면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했다.
평생 사악한 존재를 물리치는 데 헌신했던 두 사람이 스스로 괴물이 되는 것을 받아들일 리 없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남은 의지로 경맥을 강제로 봉쇄해 살육 충동을 억누르고, ‘채청인’이 찾아오기를 기다렸다.
평생 갈고닦은 절학을 그에게 전수하고, 그의 손을 빌려 조종당하는 자신들의 목숨을 끝내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 형태
사자무 존주의 마지막 춤
舞狮尊主的最后一舞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열염은 예전처럼 힘차게 뛰어오르며 춤을 추었다. 마치 수많은 사람의 기대 어린 눈빛 속에서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빌어 주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 그는 매화 말뚝 위로 뛰어올라 제자들을 불러 모으고, 함께 마지막 사자춤을 펼쳤다.
마침내 ‘채청인’이 찾아왔다. 이제 마음껏 춤을 추며 평생 품어 온 뜻을 이 마지막 무대에 쏟아붓고, 자신이 익힌 모든 절학을 전수하면 될 뿐이었다.
눈앞의 채청인은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발놀림은 정확하고 안정적이었으며, 매화 말뚝 위에서 뛰고 구르는 동작부터 채청과 불 뿜기까지 제법 그럴듯하게 따라 했다. 열염이 기술을 하나씩 펼치면 채청인은 그에 맞춰 받아냈다. 처음에는 실력을 시험하고 기술을 가르치던 것이 어느새 서로 쫓고 겨루는 진검승부로 이어졌다.
참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후배로구나! 훗날이 있다면 직접 이 녀석의 수련을 지도해, 이 절기를 완벽한 경지까지 끌어올리고 싶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다.
마지막 춤이 끝나 갈 무렵, 열염이 통제력을 잃기 직전 채청인은 그의 손에서 사자머리를 안정적으로 넘겨받았다. 그러나 공격을 이어 가지 않고, 적절한 순간에 멈춰 섰다.
그 짧은 순간, 열염은 똑똑히 보았다. 채청인이 든 사자머리에 사자춤의 영기가 모여들고 있었다. 언젠가 저 불꽃은 사악한 존재들을 휩쓸고,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몰아낼 것이다.
이로써 열염의 마지막 춤은 끝이 났다.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처치 보상
51,000 의식의 티끌
가면에 지배당한 사자무 존주: 열염 위치
방진제4장, 죽음의 마을
가장 가까운 종존주 봉인지, 32m 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