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와 거자
용체개조자 · 단혼산 · 제12장, 단혼
역자와 거자: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보스입니다. 위치: 단혼산 · 제12장 · 단혼. 2개 형태로 싸우며 마지막 형태는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입니다. 첫 회차 레벨은 25입니다. 처치 보상은 의식의 티끌 180,000 및 절단톱 · 주 무기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괴물'에 관한 기억의 꽃 (3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 이야기

기억의 꽃
'괴물'에 관한 기억의 꽃
수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저 거세게 내리꽂히는 철퇴를 좇기에도 벅차, 그 어깨에 교활한 작은 괴물이 매달려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첫 번째: 가느다란 다리
- 침착한 기병
무작정 달려들었다간 당신도 두 동강 나고 말 거요!
- 침착한 기병
저 큰 괴물은 힘이 무궁무진하나, 가는 다리가 하나 있소!
- 침착한 기병
그 다리를 몰아치면 반드시 하체가 흔들려 움직임이 둔해질 것이오!
- 충동적인 기병
좋소! 그리합시다!
- 침착한 기병
잠깐! 넷째야! 그 작은 괴물을 조심해라…
- 거자
헤헤헤, 캬캬캬캬캬…
두 번째: 내분
- 천산쌍검·엽한
사매야, 똑똑히 봤느냐?
- 천산쌍검·엽한
큰 놈은 완력이 놀라우나 우둔하고, 작은 놈은 힘은 미약하나 음험하다. 허나 저것들은… 한 몸이 아니야!
- 천산쌍검·엽한
큰 놈의 움직임이 잠시 굼떠지면 작은 놈이 망설임 없이 톱으로 썰어 댄다!
- 천산쌍검·여추
맞아요! 사형, 제가 어떻게 저놈들의 내분을 부추기는지 보세요!
- 천산쌍검·여추
이봐! 마구잡이로 내리찍을 줄만 아는 썩은 고깃덩이! 네 몸에 붙은 그 벼룩이나 좀 봐라!
- 천산쌍검·여추
저놈은 네가 돼지처럼 미련해서, 사냥감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고 여긴단다!
- 천산쌍검·엽한
하, 그리고 너! 꼬맹이! 그 덩치에 빌붙어 위세 부리는 게 부끄럽지도 않아?
- 천산쌍검·엽한
그놈이 없으면 네가 내놓을 진짜 재주가 얼마나 된다고?
- 거자
헤헤헤, 캬캬캬캬캬… 본래 중요한 임무가 있어 너희 목숨은 남겨 둘 참이었는데…
- 거자
이제 보니 저 여인의 머리는 소장할 만하구나!
- 역자
…머리… 머리…
- 천산쌍검·엽한
사매야! 조심해라!
세 번째: 주모자
- 삼사형의 목소리
사매야, 너는 우선 숨어 있거라!
- 대사형의 목소리
걱정 마라, 사형들이 반드시 저 괴물을 없애 줄 테니!
- 이사형의 목소리
콜록콜록… 이상하다! 이 괴물이 어찌 우리의 협공을 꿰뚫어 본단 말이냐!
- 막내 사매
사형… 알았어요, 전부 알았어요… 사형…
- 막내 사매
저 작은 괴물이에요. 저놈이 큰 괴물을 지휘해서 공격을 피하게 하는 거예요…
- 막내 사매
그리고 저놈 손의 톱도… 큰 괴물을 써는 건, 그놈을 더 광포하고 흉악하게 자극하려는 거고요…
- 막내 사매
사형… 죽지 마세요… 사형들… 어서 돌아와요… 나 혼자 두고 가지 마요…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의 형태

첫 번째 형태
역자와 거자
力者和锯者
역자의 발에는 찬 쇠사슬이 감기고, 손에는 백 근의 무거운 망치가 묶여 있다. 한쪽 팔과 다리는 근육이 뒤엉켜 우람하고, 다른 쪽은 시들어 마른나무처럼 가늘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한쪽은 무겁고 한쪽은 가벼운 기형이었고, 성격마저 외고집이어서 건장한 반쪽만 편중해 단련했다. 세월이 쌓이자 모습은 더욱 사납고 끔찍해졌다.
강호의 사람들은 이 괴물을 보면 누구나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의 어깨에 얼굴 없는 작은 괴물이 매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이는 드물었다.
그가 거자다. 거자는 늘 역자의 목덜미에 걸터앉아, 손에 든 절단톱으로 역자의 살갗을 거듭 긋는다. 극심한 고통으로 광기를 끌어올리고, 죽어도 멈추지 않도록 사납게 내몬다.
그와 함께하는 것은 거자의 미친 웃음이다. 날카롭고 귀에 거슬리며, 머리를 뚫고 마음을 가르는 듯하다. 듣는 이는 누구나 겁에 질려 싸우기도 전에 무너진다. 그러나 역자는 그 웃음 속에서 공세가 더욱 거세진다.

두 번째 형태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
力者:石破天惊之态
거자가 떨어져 나간 뒤에야 비로소 보인다. 역자에게는 아예 머리가 없다. 목의 힘줄과 핏줄이 고목의 나이테처럼 겹겹이 감기고, 살점이 꿈틀거리며 들끓는다. 오래전에 떨어져 이미 잃어버린 머리를 찾는 듯하다.
거자의 조종을 잃은 역자는 힘이 풀려 무너지기는커녕, 오히려 흉포함이 터져 나온다. 온몸에서 살기가 끓어오르고, 살갗은 타는 듯 붉으며, 근육 사이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 거자의 조종에서 벗어난 것이, 마치 족쇄를 벗은 듯했다.
그는 예전에 겪은 고통의 원망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면서도, 끊어진 목을 가리던 ‘머리 가리개’가 이미 떨어진 줄은 전혀 모른다. 자기 머리를 잃었다는 것조차 잊었다.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한, 그는 영원히 쓰러지지 않을 듯했다.
그 육신이 혼에게 패해 얼음 위로 무겁게 쓰러지자, 얼음에는 텅 빈 목이 비쳤고, 뼈를 에는 한기가 순식간에 이 껍질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머리 없는 나날은 모두 흐리멍덩하게 버텨 온 것이었다.
머리 없이도 살 수 있었단 말인가? 임종의 순간, 그는 문득 깨달았다. 그러나 죽음은 곧바로 덮쳐, 더 이상 의아해할 시간을 남기지 않았다.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 처치 보상
180,000 의식의 티끌
역자: 천지가 흔들리는 형상 위치
단혼산제12장, 단혼
가장 가까운 종최후의 만회지, 74m 거리







